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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의 날개,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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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의 날개, CJ제일제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2.06.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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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황선우(19·강원도청)가 든든한 날개를 달았다. 비활성화 종목을 보듬는 글로벌 식품기업 CJ제일제당이다. 

CJ제일제당은 29일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황선우에게 포상금 3000만 원을 지급했다. 황선우가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 쾌거를 달성한 후 가진 귀국 기자간담회라 주목도가 컸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월 한국 수영의 대들보로 발돋움한 황선우의 공식 스폰서가 됐다. 포상금 지급은 두 번째다. 지난해 12월 아부다비 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 직후엔 3000만 원을 쐈다. 

황선우.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체육계 중 특히 개인 종목에서 포상금은 무척 중요하다. 국내외 훈련 지원, 전문 코치진 고용 등 선수가 기량 연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업의 도움이 수반돼야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이 식품기업인 점도 황선우에겐 행운이다. 황선우는 "대회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그룹)에 감사 드린다"며 "전지훈련이나 해외대회에서 먹을 수 있는 한식을 항상 챙겨주셔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CJ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켈레톤 윤성빈, 스노보드 이상호를 후원, 한국이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썰매·설상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2024 파리올림픽을 조준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황선우에게 그룹이 바라는 그림이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CJ그룹의 ‘꿈지기’ 철학이 우리의 선수 후원에 담겨 있다. 황선우 외에도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종호 전지예, 골프·테니스 유망주,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 등 비인기 종목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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