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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CSR, 혈액 수급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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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CSR, 혈액 수급에 힘 보탠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2.07.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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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동아오츠카가 전국 사업장서 임직원 헌혈 봉사를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한다.

통상적으로 휴가, 여름방학이 맞물린 여름철은 헌혈 참여가 저조해 불안정한 혈액 수급에 대한 우려가 큰 시기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헌혈 문화가 위축되며 혈액 수급 부족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헌혈 건수는 279만 1092건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 2020년 261만 1401건, 2021년 260만 4437건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는 "여름철 헌혈 참여 감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임직원 헌혈 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동아오츠카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이용해 임직원 헌혈 봉사를 진행했다. 본사를 시작으로 안양∙청주∙칠서 공장, 각 지역별 영업 지점까지 동아오츠카 전국 사업장 임직원 총 220명이 7월 한달 간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할 예정이다.

임승한 동아오츠카 총무팀장은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실천에 동아오츠카 임직원들이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를 밝힐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2009년부터 매월 25일을 임직원 봉사활동의 날 이온데이로 지정해 헌혈, 환경 정화 봉사, 어린이 교통 안전 활동 등 나눔 문화를 확산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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