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낭만의 섬' 제주도에서 대규모 음악 축제 '슈퍼 바이브 페스티벌(이하 슈바페)'이 열린다.

비켄드 측은 "오는 8월 13일과 14일 각각 오후 4시에 제주 중문에 위치한 제주퍼시픽리솜 요트 잔디광장에서 야외 뮤직페스티벌인 슈바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선공개된 1, 2차 라인업에 따르면 개막일인 13일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가요계를 휩쓸었던 자이언티와 화려한 가창력을 무기로 하는 에일리가 무대에 선다. 이어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대한민국 힙합 음악계를 대표하는 박재범과 씨스타 효린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곧 발표될 3차 라인업에서도 가요계를 대표하는 유명 뮤지션이 무대에 설 것을 예고했다.

행사 관계자는 "제주도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인 본 행사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제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이 됐다"라며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주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바페는 8월 13일과 14일 각각 180분씩 총 360분으로 기획된 대형 콘서트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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