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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그룹, 용품 중고거래 통한 ESG 캠페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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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그룹, 용품 중고거래 통한 ESG 캠페인 실천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2.07.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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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이 중고 골프용품 판매 수익금을 장애인 꿈나무 골퍼들에게 기부하는 ESG(친환경·사회적·지배구조) 활동을 펼친다.

김영찬 회장의 골프존뉴딘그룹은 18일 “중고 골프용품 기부를 통해 환경보호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임직원 동참 ESG 캠페인 ‘아름다운 이웃’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웃’은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주최·주관 아래, 그룹 계열사인 골프용품 유통회사 골프존커머스의 중고거래 모바일 서비스 ‘골프존마켓 이웃(IUT)’을 통해 진행된다. IUT는 나와 상대방이 직접 거래한다는 의미로 ‘I, You, Trade’의 줄임말이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해 두었던 골프용품이 있는 임직원이 각 사별 관련 담당자를 통해 다음달 12일까지 물품을 전달하면 해당 골프용품은 8월 29일 골프존마켓 이웃 내 오픈 예정인 특별판매전을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주니어 장애인 골퍼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사진=골프존뉴딘그룹 제공]
[사진=골프존뉴딘그룹 제공]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골프용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그룹사 임직원 외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다양한 방송 활동에 출연하고 있는 유현주(골든블루)를 비롯해 현세린(대방건설), 김동은(캘러웨이) 등의 골프 프로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참여 혜택으로는 기부 접수 시 스타벅스 음료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며 중고거래 판매 완료 시 해당 판매자에게는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된다.

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이사는 “평소 손이 가지 않았던 골프용품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임직원, 골프 프로 선수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환경보호와 더불어 그룹사 경영 철학인 나눔경영을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들도 각각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골프존은 지난해 10월 ESG 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 친환경 ▲ 폐기물 저감 ▲ 사회공헌 ▲ 노사협력 ▲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등의 세부 과제들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골프존커머스 또한 지난해 4월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골프존마켓 전 지점 내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골프코스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는 전 사업장 셀프체크인 서비스 도입을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우렁이를 활용한 연못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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