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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 대륙 쇼케이스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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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 대륙 쇼케이스 성황리에 마쳐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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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가수 비(32)가 중국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비는 베이징 내셔널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2014 레인 이펙트 쇼 인 베이징’이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8000명의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쇼케이스는 올해 1월 국내에 발매해 큰 인기를 얻은 정규 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를 정식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비가 중국에서 갖는 단독 공연으로는 약 4년 만의 무대다.

비는 쇼케이스 시작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중들을 열광하게 했고 혼자서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6집의 타이틀곡 '써티 섹시(30 Sexy)'와 '라 송'을 불러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이어 '디어 마마 돈 크라이(Dear Mama Don't Cry)'를 열창하며 비의 감성적인 면을 선보이는 한편 수록곡 '마릴린 먼로’로 부드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 쇼케이스 현장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중국 현지에서 발매되는 새 음반 '레인 이펙트'의 소개를 이어가던 비는 뮤직비디오와 재킷 화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또한 얼마 전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촬영했던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The Prince)'와 현재 중국에서 촬영 중인 영화 '로수홍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비는 쇼케이스의 후반부에 다양한 에피소드 영상을 통해 인간 정지훈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태양을 피하는 방법' ‘이츠 레이닝(It's Raining)' '힙송' 등 히트곡들을 차례로 불렀다. 그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비는 지난 27일 중국의 음악 시상식인 '큐큐 뮤직 어워즈'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해외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시상식 후보자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입증했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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