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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근무 환경 위해' 여기어때, 스마트 오피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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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근무 환경 위해' 여기어때, 스마트 오피스란?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2.07.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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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여기어때가 효율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첫발로 ‘스마트 오피스’를 문 열었다.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정명훈 대표의 여기어때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사옥을 스마트 오피스로 탈바꿈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오피스는 지정 좌석 제도의 반대말로 별도 고정 좌석을 두지 않고 출근할 때 자리를 하루 단위로 배정하는 시스템이다. 업무 특성에 따라 고정석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여기어때 제공]

 

스마트 오피스 체제는 ‘스마트 워크 1.0’의 일환이다. 여기어때는 근무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동시에 직원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독려하는 문화를 구축하는 스마트 워크 1.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시 재택 근무로 사무실 출근 인원이 감소하자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해 공간 효율을 높이고 동시에 재택근무자에게는 최고급 사무 기기를 추가 지원했다. 스마트 오피스의 전 좌석은 허먼밀러 의자 등을 배치하고, 확보한 여유 공간은 라운지와 로비로 리모델링 했다. 영업 사원에게는 준중형 자동차를 새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주승 여기어때 인사실장은 “임직원마다 협업 강도,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업무 생산성과 집중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근무 방식을 디자인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사 차원의 공통 근무 방식을 강제하거나 별도 제시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의 임직원은 2020년 360명에서 현재 550여 명까지 늘어났다. 국내 여행, 여가 산업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고 최근 해외 항공권과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를 출시하며 보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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