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크라운해태제과의 브랜드 사회공헌(CSR) 프로그램) 한음영재 글로벌 프로젝트가 성료됐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한음 영재들이 펼치는 대형 공연 제2회 영재한음회를 개최했다.

영재한음회는 전통음악의 원형 보존, 발전과 한음 영재들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올해 5월 첫 선을 보인 '한음 영재 후원자 모임 프로젝트' 두 번째 공연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 음악계와 크라운해태가 한음 영재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국민들은 공연 관람권을 구입해 후원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크라운해태제과가 매주 일요일 개최하는 영재국악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8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7월 열린 '모여라!! 국악 영재들' 경연대회에서 악기 부문 대상을 받은 추계대 잔소리 국악관현악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소리 부문 대상 정가단 아리의 편수대엽 진국명산 등 8개 팀이 릴레이 무대를 펼쳤다.

이번 무대를 위해 명인 명창들과 락음국악단은 영재들에 대한 전문적 지도를 추가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 때문에 이전 공연과 대비해 30% 이상 관람객이 늘어나는 성과가 나왔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어린 영재들이 대형무대 공연 경험으로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재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재한음회 후원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세종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관람권을 구매하면 곧바로 한음 영재들의 글로벌 진출을 후원하는 국민 후원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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