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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주연 '오피스' 칸에서 먼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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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주연 '오피스' 칸에서 먼저 터졌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5.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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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고아성 주연의 스릴러 '오피스'가 칸에서 먼저 샴페인을 터뜨렸다.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오피스'는 19일 0시30분(현지시간)에 열린 공식 스크리닝에서 기립 박수와 환호성을 받았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세 번째로 칸에 초청받은 고아성은 여유로운 매너와 시스루 수트의 고혹적 자태로 레드카페에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오피스'를 통해 천의 얼굴을 가진 명품 배우로 떠오른 배성우와 화려한 데뷔를 치른 홍원찬 감독은 연신 즐거운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칸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은 '오피스' 레드카펫에서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배우 배성우와 고아성, 홍원찬 감독(왼쪽부터)

레드카펫에 이어 진행된 공식 스크리닝에서 '오피스'는 치밀한 전개와 촘촘한 구성의 스토리를 사무실이라는 익숙한 배경에서 풀어낸 스릴러로서 호평을 받았다. 관객들로 가득 찬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된 '오피스'는 심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풍부한 사운드로 영화 속 현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상영 도중 서스펜스가 극적으로 표현되는 장면에서 박수가 갈채가 터져 나왔으며 상영 후 극장이 기립 박수 소리와 함께 열렬한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 지난 19일 '오피스' 공식 스크리닝이 열린 칸영화제 주 상영관 뤼미에르 극장에 관객이 가득 찼다

해외 언론은 “한국 사회 속 일터를 시사적 측면으로 심도 있게 다뤘다. 절제된 연출을 통해 일상을 미학적으로 탁월하게 표현해 낸 작품!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스릴러적 긴장감과 스토리적 미스터리를 사회적 이슈로 꼬집어 탁월하게 표현한 영화”, ”배성우의 정제된 호연이 돋보이며 고아성의 드라마틱한 연기가 다른 배우들과 함께 이루는 조화로운 앙상블이 눈에 띈다” 등의 평을 쏟아냈다.

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오피스'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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