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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장애인 문화행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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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장애인 문화행사 후원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2.08.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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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신협이 장애 예술인의 재활 및 자립을 위한 콘서트를 후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9일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이 주최하는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행사 2022 위더스 콘서트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성남 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위더스 콘서트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3회차를 맞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사회 구성을 목표로,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80여 명의 장애 예술인과 성남시 예술인총연합회, 안애순무용단, 뮤젠오케스트라 등 비장애인 예술단이 함께 뮤지컬,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선보였다. 특별 게스트로는 가수 김장훈, 양하영, 강민주가 참석해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내빈으로 신상진 성남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신협 제공]
[사진=신협 제공]

이번 후원은 신협 경기지역 두손모아봉사단이 추진하는 ‘신협 우리 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후원금 2000만원 전달과 함께 봉사단 소속 임직원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공연 접수, 동선 안내, 신협 홍보를 위한 어부바 모금 등 행사지원 활동을 함께 했다.

전병우 신협 경기지역 두손모아봉사단장은 “지역 내 장애 예술인의 재활 및 자립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신협이 후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우욱현 재단 상임이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감동적인 예술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년간 땀 흘려 준비한 예술인분들의 노력에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신협은 장애가 더 이상 장벽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의 ‘신협 우리 동네 어부바’ 사업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의 특성과 문제를 반영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다. 2015년 신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사업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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