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1:59 (수)
CJ CGV, '브랜드경쟁력' 13년 연속 1위
상태바
CJ CGV, '브랜드경쟁력' 13년 연속 1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9.05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CJ CGV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13년 연속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브랜드경쟁력 1위에 선정됐다.

CJ CGV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에서 13년 연속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연간 3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평가 지표다.

CGV는 먼저 "1998년 CGV강변 오픈과 함께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한 CJ CGV는 영화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킨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고객이 즐겁게 극장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CGV 제공]
[사진=CGV 제공]

 

설명에 따르면 CGV는 다양한 고급 특별관 및 기술 특별관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 및 콘텐츠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CGV영등포에 스크린X PLF(Premium Large Format)와 프라이빗 박스(PRIVATE BOX)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8월에는 IMAX관을 강남권역 최초로 CGV압구정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CGV의 예술문화 콘텐츠 브랜드 ‘아이스콘(ICECON)’을 통해 콘서트, 뮤지컬, 오페라, e스포츠 생중계, 강연, 북토크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고,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에서는 다이닝과 함께 콘서트, 요가, 갤러리 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CGV피카디리1958의 상영관을 리뉴얼해 스포츠 클라이밍짐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CGV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국내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CGV 공식 극장 맵을 론칭해 버츄얼 영화제를 진행하는 등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킹메이커’, ‘범죄도시2’ NFT 플레이 포스터를 선보이는 등 NFT 굿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CGV는 한국 영화계와 극장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 회복을 위한 ‘무비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숏박스와 협업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관심을 환기 시켰다. 또한 광복절 연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심야 영화와 맥주, 게임을 함께 즐기는 ‘무비-어나잇’ 밤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허민회 CGV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고객이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과감한 변화와 혁신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즐거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와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2022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영화관 부문 1위, 2022년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 영화관 부문 1위,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영화관 부문 1위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