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의 성지 롤링홀에서 진행 중인 'Rolling Project : CMYK'(이하 '롤링 프로젝트CMYK') 두 번째 공연이 시작된다.

롤링컬쳐원 측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롤링프로젝트:CMYK' 두 번째 공연에 선정된 3팀의 라이브 클립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이브 클립은 팀별로 각각 두 편씩 총 여섯 편의 영상이 담겨있다. 모든 영상은 팀별로 조명 하나의 색으로만 무대를 이끌어가는 롤링홀만의 시그니처 스테이지인 '실루엣 라이브'와 곡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LED 영상 및 조명 연출을 도입한 라이브 클립으로 각각 두 편씩 제작됐다.

우선 첫 번째로 공개된 크리스피(Creespy)의 영상에는 첫 번째 EP 앨범에 수록된 'Ray'와 'Touch down!' 두 곡이 소개됐다. 소년 같은 풋풋한 매력과 통통 튀는 감성을 담아내기 위한 연출이 돋보인다.

다음으로 공개된 화노(Hwanho)의 영상은 첫 번째 EP 앨범의 '야행'과 신곡 '택시' 두 곡을 공개했다. ‘밤을 노래하는 검은 무궁화’라는 슬로건에 맞는 무대 연출에 신경을 썼다.

마지막으로 오프이(OFF.E)의 영상 속에는 정규 2집 앨범에 수록된 'Dream'과 'Wander'가 들어있다. ‘Dream’ 불안에 대한 의문을 풀어내는 밴드의 이미지와 걸맞게 차분한 청록색의 실루엣에 담담하면서도 극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크리스피(Creespy), 화노(Hwanho) 오프이(OFF.E) 3팀의 라이브 클립 영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아 신인 뮤지션들에게 온, 오프라인 공연, 라이브 클립 콘텐츠, 인터뷰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겠다는 롤링 프로젝트CMYK의 계획에 따라 제작됐다.

한편 '롤링 프로젝트CMYK' 두 번째 공연은 오는 30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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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