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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윤아 "소녀시대 멤버, 여전히 큰 자부심" [스몰톡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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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윤아 "소녀시대 멤버, 여전히 큰 자부심" [스몰톡Q]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9.20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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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최근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윤아가 소녀시대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윤아는 최근 드라마부터 영화, 가수까지 '열일'하는 행보로 주목받았다. 성공리에 마무리한 드라마 '빅마우스'는 물론, 최근 50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의 흥행에 이어 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소녀시대 활동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다.

19일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츠Q(큐)와 만난 윤아는 "공조도 앨범도 드라마도 공교롭게도 동시에 활동 겹쳐서 공개가 됐다. 하나하나 다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시고 좋은 반응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15주년 앨범 얘기는 1~2년 전부터 얘기 나눴기 때문에 집중해서 계속 준비했어요. 기다려주신 분들 너무 많다보니 팬분들 만나는 게 저도 기대되고 설렜죠. 팬미팅도 콘서트를 한 장소에서 다시 만나 감회가 새로웠고 오랜만에 만나니까 너무 좋았어요.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셨구나 하는 생각에 더 감사했어요."

드라마 촬영 기간과는 겹치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뭉친 소녀시대 멤버들이 활동 기간 내내 큰 힘이 됐다. 윤아는 "서로 조언보다는 응원을 많이 한다. '재밌다' '고생했다' 이런 얘기 많이 하면서 응원해주는 편"이라면서 "멤버들이 TV 화면 찍어서 단체 메시지방에 올려주고 '너무 잘했다' '예쁘다' 얘기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연기하는 멤버인 수영 언니나 유리 언니가 가장 얘기를 많이 해준 것 같아요. 방송 시기가 겹치기도 해서 서로 모니터 해주면서 응원을 많이 해줬어요. 소녀시대 활동 때는 촬영이 끝난 상태였지만 서현이도 그렇고 개인 활동 병행하는 친구가 많았거든요. 현장 분위기를 아니까 서로서로 응원하면서 의지했던 부분이 컸어요."

여전히 소녀시대는 윤아의 자부심이자 자신감이다. 윤아는 "'소녀시대는 어떻게 이런 멤버들이 한 팀일 수 있지' 그런 얘기 들으면 기분이 좋다. 멤버 한 명 한 명마다 소녀시대라는 자부심이 있다. 그런 면에서 에너지 뿜어져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미소지었다.

"저희 멤버들도 소녀시대 팬이라고 할 정도로 팀을 애정하는 마음이 크거든요. '어쩜 저렇게 잘하고 예쁘냐' 그런 얘기하면서 저희끼리도 서로 칭찬해주고 해요. 저희가 봐도 잘한다고 자화자찬할 때가 많아요."

지난 17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가 돼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첫 회 시청률 6.2%로 출발해 최종회 13.7%(닐슨코리아 전국)로 올해 방송한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중 임윤아는 생계형 변호사에서 빅마우스가 된 박창호(이종석 분)의 아내인 간호사 고미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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