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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독 공연' 제이유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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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독 공연' 제이유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출사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9.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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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J.UNA)가 첫 번째 단독 공연 ‘내추럴(Natura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개최된 제이유나의 내추럴은 2019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단독 공연이다. 신인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튠업 아티스트’ 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의 집’ OST인 ‘이모셔널 레인(Emotional Rain)’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제이유나는 재즈, 펑크, 어쿠스틱 팝 등 다양한 스타일로 곡들을 편곡해 선보이며 기량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공연은 풀 세션으로 진행되는 첫 공연으로, 어쿠스틱 기타 하나만으로 선보였던 지난 공연들과는 차별화된 사운드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OST ‘오늘도 내 하루는’, 드라마 ‘알고 있지만’ OST ‘버터플라이(Butterfly)’의 익숙한 멜로디로 호응을 끌어내며 관객들과 교감한 제이유나는 공연 후반부 무대와 관객석을 가리지 않고 공연장 전체를 휘저어 놓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JTBC ‘슈퍼밴드’에서부터 보여줬던 독보적인 몰입감을 증명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제이유나는 이번 공연에서 ‘던(DONE)’, ‘콜드 워터(Cold Water)’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10월 말 새로운 EP 발매를 예고했다.

한편 제이유나의 소속사인 엠피엠지 뮤직은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 대표 밴드들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 엠넷 밴드 경연 방송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도 제작비 전액을 협찬하는 등 대중 음악 시장의 다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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