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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존' 조효진 PD "유재석과 결별? 아직은…" [스몰톡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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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존' 조효진 PD "유재석과 결별? 아직은…" [스몰톡Q]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2.09.28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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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대한민국 예능 신화를 만들어낸 유재석, 조효진 PD의 시너지가 계속된다.

28일 오전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더 존)'을 연출한 조효진, 김동진 PD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랜 세월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효진 PD는 "유재석 씨는 프로그램 전체를 꿰뚫는 통찰력과 상황을 부드럽데 풀고 장시간 달려갈 수 있는 체력을 지닌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통찰력, 통솔력, 카리스마는 비교불가이며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다. 나이가 들면서 더 진화하는 것 같다. 아직 체력도 좋다"고 거듭 칭찬했다.

조효진 PD. [사진=디즈니+ 제공]
조효진 PD.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더 존은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 유재석과 'X맨'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범인은 바로 너' 등을 연출한 제작진이 또 한번 의기투합해 지난 8일 공개 이후 국내외 반응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날 조효진 PD는 "유재석 씨와 작업할 땐 아직도 많이 긴장한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제작 PD보다 더 PD같은 눈으로 프로그램 전체를 바라본다는 평이다.

이어 "(유재석 씨는) 예능 프로그램을 잘 알고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상황을 허술하게 짜면 눈치가 보인다"며 "제작 PD로서 신경을 많이 써야 해서 좋은 의미로 피곤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재석에 대해 "방송이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 싶을 정도로 본인이 하는 방송에 진심인 사람이다. 방송 외 시간에도 모니터를 정말 많이 한다. 모르는 이야기가 없을 정도"라며 "'무한도전'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언제나 새로운 예능 돌파구를 찾으려 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재석.
유재석. [사진=스포츠Q(큐) DB]

그렇기에 아직까진 각자의 길을 걸을 생각이 없다고. 그는 "결별할 생각은 없다"며 "유재석 씨가 항상 이야기 하는 게 '너랑 나랑 옛날에 했던 똑같은 걸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냐'다. 시골에서 밥 지어먹던 것에서 도시형 버라이어티 포맷으로 성장했듯 함께 한국형 예능을 발전시키자는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고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예능 제작에 임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더 존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새로운 회차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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