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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대구 사자들, 태백산 정상서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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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대구 사자들, 태백산 정상서 포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2.09.29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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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구 사자가 태백산맥 정상에서 포효했다.

신춘식 감독이 이끄는 대구 라이온즈는 지난 19일 개막해 열흘간 거행된 제2회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초청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라이온즈는 대구‧경북 지역에선 독보적인 팀이다. 2019년 3월, 창단 29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규모 이벤트에서 왕좌(제2회 화성시장기)를 차지한 게 대표적 성과. 지난해 10월엔 영남권 팀들이 겨룬 초대 이승엽배를 제패한 바 있다.

제2회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팀 대구 라이온즈.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라이온즈는 결승전에서 인천 연수구를 3-2로 물리쳤다. 0-2로 뒤진 1회말 이경돈, 강찬양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6회말엔 강규민이 팽팽한 흐름을 깨는 결승타를 작렬했다.

감독상을 거머쥔 신 감독은 “좋은 대회를 유치해준 태백시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 향후 전통 있는 대회로 지속됐으면 좋겠다”며 “선수들과 우승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 내내 맹활약해 모범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호는 “거의 마지막 리틀야구 대회에서 우승해 너무 좋다”며 “더욱 노력해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근명 감독이 지휘한 연수구는 1회초 류민형, 이동훈이 쌓은 점수를 지키지 못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류민형은 장려상을 받았다.

신춘식 감독(왼쪽), 김성호.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한국리틀야구연맹은 “태백산배는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진행해 학부모의 반응이 좋았다”고 결산하면서 “이상호 태백시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강원일보의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제2회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수상내역

△ 우승 : 대구 라이온즈
△ 준우승 : 인천 연수구
△ 공동 3위 : 경기 수원 장안구, 경기 용인 기흥구
△ 감독상 : 신춘식 (대구 라이온즈), 이근명 (인천 연수구 리틀야구단 감독)
△ 모범상 : 김성호(대구 라이온즈)
△ 장려상 : 류민형(인천 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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