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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Q] '하드록 계보' 화노, 이들이 슈퍼루키인 이유' (롤링홀 프로젝트:CMYK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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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Q] '하드록 계보' 화노, 이들이 슈퍼루키인 이유' (롤링홀 프로젝트:CMYK 리뷰.2)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2.09.30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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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박영웅 ㆍ사진 손힘찬 기자] 롤링홀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Rolling Project : CMYK' 두 번째 공연이 30일 개최됐다.

롤링프로젝트:CMYK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신인 뮤지션들의 활동이 축소되면서 국내 인디신이 침체기를 겪게 되면서 이를 이겨내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인디신의 성지'로 불리는 롤링홀이 기획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통해 장기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24일에 개최됐던 첫 번째 공연에는 공하임, 이글루베이, 이븐이프 세팀이 출연했다. 롤링홀 현장 무대는 물론 SNS를 통해 영상 중계가 됐던 이들의 무대에 많은 인디음악팬들은 열광했다.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던 만큼 두 번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이런 기대감에 맞춰 최근 인디신 내에서 가장 유망한 밴드로 떠오르고 있는 세팀이 무대를 꾸몄다.

 

◆한국적 감성까지 담아낸 하드록 슈퍼루키의 이유 화노

두 번째 무대는 이미 여러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인디신 하드록 계열의 명맥을 이을 팀으로 분류되고 있는 슈퍼루키 화노다.

이들은 유환주(보컬), leader KIM(기타), Sugar Kim(베이스), 안병준(드럼) 4인으로 구성된 하드록 계열의 밴드로 ‘밤을 노래하는 검은 무궁화’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녹여내며 자신들만의 확실한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실제로 이날 무대는 뜨거웠다. 강렬한 사운드로 무장된 '도깨비', '택시', '야행', 'Paradiso'를 비롯해 새 앨범에 수록될 'Sally' 등의 곡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들의 이날 무대는 다채로웠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강함은 물론 감성적인 부분까지 아우르는 무대를 완성했다.

 

도깨비, 택시 같은 곡에서는 한국적인 정서까지 느껴지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고 Sally에서는 영국 브리티시룩의 매력도 느낄 수 있었다. 얼터너티브 한스타일의 앙코르 무대까지 보여주는 역량을 과시했다. 이미 슈퍼루키로 인정받는 이유를 이번 공연에서 증명한 셈이다.

리더 김리다(leader KIM)는 "저희는 항상 경연에 많이 나가는 팀이었는데 이번에 롤링홀 무대에서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 공연으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서 기분전환이 됐다"라며 "이 기운을 받아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더 큰 밴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리다의 말처럼 화노는 오는 1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들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이후 11월에는 새로운 앨범 발매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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