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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지, MZ 스타트업과 협업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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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지, MZ 스타트업과 협업 생태계 구축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10.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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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교원투어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스타트업과 상생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행이지는 "트립소다, 비디오몬스터 등 여행 스타트업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상생 관계를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사진=교원그룹 여행이지 제공]
[사진=교원그룹 여행이지 제공]

 

여행이지에 따르면 트립소다와는 서호주 워킹 홀리데이 상품을 공동구매 형태로 판매한다. 트립소다는 구매자가 많이 모일수록 구매 인원에 비례해 할인을 제공한다. 같은 상품을 구매한 여행 참가자의 나이대, 성별, 국가 등을 여행 전부터 확인하고, 채팅방에서 소통하며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워킹 홀리데이는 타지에서 혼자라는 두려움과 비자 발급 등 복잡한 준비 과정이 장벽이다. 이를 트립소다에서는 워홀을 준비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며 준비할 수 있게 해주고, 여행이지에서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 발급 대행과 비행기, 숙박을 해결해주는 것이다.

영상 자동 제작 솔루션 기업 비디오몬스터와는 영상 자동 편집 애플리케이션 ‘비브(Viiv)'를 활용한 디지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행이지의 여행상품 구매자가 자동 영상 편집 앱 비브를 활용해 영상 후기를 남기면, 여행이지가 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여행이지는 "트립소다와 비디오몬스터는 여행이나 또래들의 소통, 브이로그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은 MZ세대(1980년대 이후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를 합친 세대)가 주 타깃이다. 여행이지 역시 MZ세대를 위한 이색 패키지 여행상품 MZ 픽(PICK)을 론칭하는 등 MZ 세대를 위한 여행상품에 관심이 높았던 덕분에 협업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2019년부터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운영하며 지난 3년 동안 43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생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트립소다와 비디오몬스터와의 협업은 이런 그룹 전체의 상생 협력 모델의 하나로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협력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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