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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 3개 구장서 모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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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 3개 구장서 모두 매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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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은 우천 순연…양의지 시즌 첫 홈런 기록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사상 두번째 70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 세 경기가 모두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비가 내려 경기가 열리지 못한 롯데와 한화의 부산 사직구장 경기를 제외하고 전국 3개 구장에서 벌어진 개막전은 '만원 사례'를 이뤘다.
 
올해부터 2만6000석으로 줄어든 잠실구장의 경우 두산과 LG의 라이벌전이라는 매치업 덕분에 일찌감치 모든 티켓이 팔려나갔고 인천 문학구장도 경기가 시작된지 1시간 30분여만인 오후 3시 35분에 2만7600석이 가득찼다. SK는 2009년부터 6년 연속 개막전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 [문학=스포츠Q 최대성 기자] SK와 넥센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인천 문학구장에 수많은 팬들이 몰려와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문학구장은 만원사례를 이뤄 프로야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KIA와 삼성의 경기가 벌어진 대구구장 역시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우의와 우산을 쓰고 나타난 관중들로 인해 1만석이 모두 팔려 15년 연속 홈 개막전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프로야구 개막전이 모두 매진을 기록한 것은 2012년 이후 2년만. 프로야구 개막전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전구장 매진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전구장 만원 관중 기록에 실패했다.
 
개막전인만큼 시즌 1호 기록도 나왔다. 양의지(두산)는 0-1로 뒤지던 2회말 김선우의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양의지의 홈런은 올시즌 프로야구 첫번째 홈런이었다.
 
또 루크 스캇(SK)은 넥센과 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던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외국인 타자로는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 [문학=스포츠Q 최대성 기자] 프로야구 팬들이 SK와 넥센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인천 문학구장을 가득 메워 겨우내 목말랐던 야구에 대한 갈증을 풀었다.

류택현(LG)과 4회말 1사 2, 3루 위기에서 선발 김선우 대신 팀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 투수 최로로 9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롯데와 한화의 사직구장 경기는 2008년 이후 6년만에 우천으로 순연된 개막전으로 기록됐다.
 
올시즌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리그 중단을 고려해 주말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해당 경기를 월요일에 치르기로 해 롯데와 한화의 개막 2연전은 오는 30일 오후 2시와 3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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