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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친환경 소셜벤처' 발굴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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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친환경 소셜벤처' 발굴 프로그램 성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10.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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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친환경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며 환경 문제에 더욱 귀를 기울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1회 ‘어 모어 뷰티풀 챌린지(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어 모어 뷰티풀 챌린지는 임팩트 창출 및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연결 및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스타트업 육성 및 임팩트 투자회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올해 처음 시작한 제1회 어 모어 뷰티풀 챌린지에서는 친환경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5개의 환경분야 우수 스타트업(△라잇루트 △라피끄 △에코인에너지 △코드오브네이처 △파워플레이어)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ESG경영, 비콥(B Corp), RE100 등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하는 한편, 아모레퍼시픽 내 유관 부서들과의 1:1 미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탐색했다. 

9월에 진행한 데모데이에서는 프로그램 기간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바탕으로 △에코인에너지 △코드오브네이처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기업들은 지난 1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와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출연 기금으로 조성한 투자 재원을 통해 투자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첫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기업과 소셜벤처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풀어갈 환경·사회적 문제를 더욱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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