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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그리니우스,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100K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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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그리니우스,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100KM 우승
  • 이두영 기자
  • 승인 2022.10.1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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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서울광장에서 북한산,아차산 등 코스 달려
50KM 남자부 김지섭, 100KM 여자부 박정순 1위

[스포츠Q 이두영 기자] 김지섭과 게르미나스 그리니우스(리투아니아)가 15~16일 열린 2022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 남자부 50km와 100km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국내외 트레일러닝 선수와 동호인들은 흥겹게 한데 어울려 서울 도심과 북한산국립공원, 한강 등 명소를 끼고 달리며 맑은 가을 분위기를 만끽했다.

100KM 우승자 그리니우스. [대한산악연맹 제공]
100KM 우승자 그리니우스. [대한산악연맹 제공]

 

서울광장~장미공원~북한산~인왕산입구 순으로 이어진 50km 코스에서 김지섭은 5시간 33분 11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부에서는 야스가히라 모에코(일본)가 7시간 37분 37초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 개방된 청와대 인근 북악산 등산로를 포함해 북한국립공원과 아차산을 연결하는 100km 부문에서는 그리니우스가 12시간 53분 27초로 맨 먼저 경기를 마쳤다. 여자부에서는 박정순이 18시간 15분 44초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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