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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우승' 터치드, 태국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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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우승' 터치드, 태국 페스티벌 성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10.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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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엠넷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우승 밴드 터치드(Touched)가 지난 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옥토팝(OCTOPOP) 2022’ 페스티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터치드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우승자로 태국 대형 기획사의 공식 초청을 받아 무대를 함께 하게 됐으며, 태국 최대 수용규모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공연하게 됐다.

 

[사진=4NOLOGUE 제공]
[사진=4NOLOGUE 제공]

 

이날 해외 진출의 첫 걸음을 내딛은 터치드는 그들만의 파워풀한 사운드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현지 관객 약 1만여명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터치드는 처음 겪는 해외의 큰 페스티벌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영어실력과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오리엔탈적인 사운드가 특징인 '불시'에서는 무대 앞으로 길게 뻗은 돌출 무대까지 달려가 관객들과 한발 더 가까이에서 노래를 부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바로 이어진 '러브 이즈 댄저러스(Love Is Dangerous)'로는 음원에서는 들을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페스티벌 주최사인 '4NOLOGUE' 관계자는 "터치드의 퍼포먼스가 화려하고 인상적이었다"며 "관객들도 스태프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에도 터치드를 다시 초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옥토팝 2022는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 100여 팀이 출연하는 태국 페스티벌이다. 주최사 4NOLOGUE는 과거 빅뱅(BIGBANG), 투애니원(2NE1),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엔시티 유(NCT U), 갓세븐(GOT7), 있지(ITZY) 등 한국 톱티어 아티스트의 현지 공연을 개최한 적이 있다.

터치드는 옥토팝 2022를 마치고 귀국한 뒤, 오는 23일 가을을 대표하는 국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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