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 '내추럴'로 보여줄 스펙트럼
상태바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 '내추럴'로 보여줄 스펙트럼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10.26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J.UNA)가 두 번째 EP '내추럴(Natural)을 발매했다.

26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제이유나가 첫 번째 EP ‘디스커버리(Discovery)’ 발매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지난달 24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동명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신곡들을 선보인 바 있어,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타이틀로 선정된 두 곡 ‘던(Done)’과 ‘콜드 워터(Cold water)’는 상반된 분위기의 곡들로, 이번 앨범에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자 하는 제이유나의 자신감이 엿보인다.

 

[사진=MPMG 뮤직 제공]
[사진=MPMG MUSIC 제공]

 

타이틀곡 '콜드 워터'는 첼로의 깊이 있는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함께 출연했던 JTBC 슈퍼밴드2 출신 첼리스트 ‘김 솔 다니엘’이 연주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던’은 묵직한 베이스와 펑키한 리듬이 매력적인 곡으로 대중들이 생각하는 제이유나의 모습을 가장 잘 담아낸 곡이다.

한편 2019년, 9월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데뷔한 제이유나는 데뷔와 동시에 ‘제30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2019 무소속프로젝트’ 등 다양한 경연 대회에 출전, 모든 대회에서 수상하며 차세대 남성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다져갔다.

최근엔 한소희, 송강 주연의 드라마 '알고 있지만'의 OST ‘버터플라이(Butterfly)’, 김고은 주연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OST '오늘도 내 하루는' 등을 통해 팬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며, OST 강자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제이유나의 두 번째 EP 내추럴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뮤즈온 2022' 사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26일 오후 12시부터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