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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CSR 새로운 흐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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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CSR 새로운 흐름 만든다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2.11.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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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교촌치킨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한다.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일회성, 일방향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새로운 나눔 문화를 형성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젝트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치킨을 매개로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쌍방향 소통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교촌치킨이 진행하고 있는 나눔문화확산 프로젝트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가 대표적이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촌스러버'는 교촌치킨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촌치킨은 고객 사연 공모를 받아 선정자(촌스러버)들과 함께 치킨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선정자들의 사연에 맞춰 전국 각지에 허니오리지날, 발사믹치킨 총 5천마리의 치킨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달했다.

올해는 지원자들의 사연을 전달해주는 라디오가 된다는 컨셉으로 '제 2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FM 30.1 초니라디오'를 마련했다. 퇴직을 앞둔 소방관 아버지, 입사한 첫 직장 동료 등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 스토리와 시골 분교 학교, 독립야구단 및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소속 집단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스토리들이 선정됐다.

120명의 선정자는 교촌과 함께 10월 한달 간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교촌치킨 임직원들과 가맹점주들도 참여해 각 사연에 맞춰 전국에 약 6000여마리의 치킨을 전했다.

또한 난 7월부터 10월까지 '교촌이 쏜다'는 의미를 담은 치킨나눔 행사 '교촌 쏨(SSOM)'도 열렸다. 주문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교촌치킨을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사연 접수를 받고 총 10명의 당첨자들을 선정했다.

교촌은 선정된 총 10명의 고객들의 사연에 맞춰 소방서, 고등학교 등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신메뉴 블랙시크릿 40여마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치킨을 전하며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에 계신 고객분들과 소통하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알아가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임직원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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