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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이날만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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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이날만을 기다렸다?
  • 이안나 기자
  • 승인 2015.05.23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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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안나 기자] 인생은 한 방이다! 드라마 인기와 함께 대중의 눈도장을 찍고 고공 비행 중인 배우를 보면 그렇다. 황석정 또한 그 중 한 사람이다. 황석정은 지난해 한 케이블방송의 드라마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사실 2014년 하반기 최고 흥행 드라마를 꼽으라면 열에 아홉은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꼽을 것이 틀림없다.

 

인기 드라마답게 ‘왔다! 장보리’에 출연한 배우들은 모두 인기그래프의 최절정을 찍었다. 만년 조연일 것만 같던 이유리는 희대의 악녀 ‘연민정’을 연기하며 최고 대세녀로 등극됐으며 얼굴도, 이름도 낯설던 성혁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며 일일연속극 남자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여기에 연기파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황영희 또한 비로소 자신의 진가를 만천하에 알렸다.

황석정 또한 이에 못잖다. 당시 뜨거운 인기몰이를 했던 ‘미생’, 이 드라마의 인기 고공행진은 황석정까지 스포트라이트를 드리우게 했다. 극 중 깐깐한 재무부장으로 분하면 강렬한 인상을 남겨 비로소 이름 석 자를 대중의 뇌리에 강렬히 새기게 된 황석정, 역시 인생은 한 방인 모양이다.

그 기세를 몰아 이후 각종 예능에 얼굴을 내밀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황석정은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관은 물론 사는 모습을 진솔하게 드러내며 대중 곁으로 다가서고 있다.

황석정의 행보를 보면 요즘에는 아름다운 배우에 대한 동경 못잖게 개성 강한 배우에 대한 관심도 크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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