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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스타워즈 스핀오프 '애콜라이트'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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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스타워즈 스핀오프 '애콜라이트' 촬영 돌입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2.11.08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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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이정재가 할리우드에 안착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촬영에 돌입했다"고 알리며 배우 이정재가  촬영 리허설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정재는 스태프의 말을 경청하며 진지한 얼굴로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루카스 필름이 제작에 참여한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를 담는다.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루카스 필름의 사장 캐슬린 케네디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진=스포츠Q(큐) DB]
이정재.[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이정재는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애콜라이트를 택했다. 특히 제74회 에미상에서 에미상 개최 이래 첫 한국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후 선보이는 차기작이기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애콜라이트에는 영화 '당신이 남긴 증오'의 아만들라 스텐버그를 비롯해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스'의 매니 자신토, BBC와 HBO 시리즈 '히스 다크 마테리얼'의 다프네 킨, 영화 '퀸 앤 슬림'의 조디 터너 스미스, 드라마 '애나 만들기'의 레베카 헨더슨, '러시아 인형처럼'의 찰리 바넷, 영화 '1917', '더 킹: 헨리 5세'의 딘-찰스 채프먼, 영화 '매트릭스'의 캐리 앤 모스 등의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정재가 맡는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만들라 스텐버그, 매니 자신토와 극을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정재는 마블 시리즈에 합류한 마동석, 박서준과 같이 한국 배우로서 새로운 길을 열게 됐다.

애콜라이트는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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