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하나은행이 초중고 교육 프랜차이즈 디지털대성과 손을 잡았다.
하나은행은 10일 "디지털대성과 디지털 금융과 교육 플랫폼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과 디지털대성의 ‘젤리페이지’ 서비스 제휴를 통한 양사 회원 혜택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건전한 금융 습관과 올바른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아이부자앱은 하나은행이 지난해 6월에 출시 체험형 금융 플랫폼으로 스스로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금융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금융 페어런트 테크 서비스다.
젤리페이지는 디지털대성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정기구독 독서서비스로 다양한 독서 경험과 재미를 통해 독서습관을 만들어주는 가족 독서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디지털 금융 및 교육 콘텐츠 플랫폼 연계를 통한 회원 혜택 제공 ▲ 양사 회원 및 고객 대상 디지털 금융 및 교육 서비스 공동 마케팅 ▲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업 키로 했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은 “자녀의 학업성취를 비롯한 교육 방향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디지털대성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과 공부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확대를 통해 아이부자 앱을 아이 스스로 올바른 금융 습관을 기르고 가족∙친구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건강한 금융교육 인프라 제공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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