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스타벅스가 SSG랜더스 선수들과 만났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1일 "오는 24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대로DT점에사 SSG랜더스 선수들과 함께 '랜더스벅 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랜더스벅 데이는 지난 3월 31일 진행된 '2022 정규시즌 KBO 미디어데이'에서 김광현 선수가 제안한 '선수단 일일 바리스타' 우승 공약을 실천하는 의미로 진행된다. 당시 김광현 선수는 우승한다면 스타벅스 등에서 선수들과 함께 팬들에게 서빙하며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로 발생하는 행사 참가비와 당일 스타벅스 송도컨벤시아대로DT점에서 발생한 매출 전액은 '유소년 야구발전 장학기금'으로 기부된다.

행사에는 김광현, 최정, 한유섬, 박성한 등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 총 16명의 선수가 4인 1조로 50분씩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 320명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1일까지 SSG랜더스 홈페이지에서 찐팬 인증 사연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수단은 바리스타 복장을 입고 스타벅스와 음료를 제공한다. 포토타임과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각 타임마다 랜더스벅 고객감사선물 증정타임이 진행된다.

또한 우승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와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전시된 포토타임 존도 운영된다.

트윗하기

김석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