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Q(큐) 김석진 기자] 유통전문기업 hy의 잇츠온 샐러드가 판매량 100만을 넘겼다.
hy는 21일 "샐러드 누적 판매량이 올해 1~10월 기준 12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0%가량 증가한 수치다.
hy 측은 연말까지 150만 개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예측했다. 매출액 또한 50억원을 넘어섰다.
![[사진=hy 제공]](/news/photo/202211/446278_490602_1722.jpeg)
이러한 판매량 증가는 헬시플레저(건강으로 만족감을 느끼는 문화) 확산과 현실화된 런치플레이션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hy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하절기 샐러드 판매량은 동절기보다 40% 이상 많았고, 주 구매층은 3040세대였다. 10월 누적 기준 전체 주문 수량의 56%를 차지한다.
물가상승이 본격화된 5월 판매량에도 자체 월 판매량 최대치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hy는 프레시 매니저가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하는 방식과 구독 서비스로 경쟁력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제 샐러드 판매 수량 중 정기 구독 비율은 71%를 차지했다.
이지은 hy 플랫폼CM팀장은 "뛰어난 맛과 가성비, 정기 무료배송의 편리함까지 갖춘 잇츠온 샐러드를 찾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주요 사업영역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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