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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4관왕, 이민준 안상명 이도윤 '3끌이' [리틀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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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4관왕, 이민준 안상명 이도윤 '3끌이' [리틀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2.11.22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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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인천 서구가 4관왕을 차지했다.

인천 서구는 21일 막을 내린 제8회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제패했다. 속초시장기, 메이저리그(MLB)컵, 10세 이하(U-10) 전국대회에 이어 또 다시 왕좌를 품었다.

대회 내내 빼어난 기량을 펼친 서구는 남대천 리틀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 평택시를 10-2로 가볍게 제압했다. 7승을 거둔 안상명, 7경기를 마무리한 이도윤, 대회 내내 맹타를 휘두른 이민준이 우승을 이끈 3인방이었다.

제8회 솔향강릉기 챔피언 인천 서구.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정민석 인천 서구 감독은 “올해 4관왕을 해서 기쁘다.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서 올해 같은 성적을 내겠다”며 “진선호 단장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모범상을 거머쥔 이민준은 “잘 지도해주신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선수가 되려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솔향강릉기는 강원일보가 주관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강릉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했다. 전국 71개팀 선수 1200명이 참가, 12일부터 열흘간 강릉 리틀구장과 둔치구장 등에서 열전을 펼쳤다.

◆ 제8회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수상내역

△ 우승 : 인천 서구
△ 준우승 : 경기 평택시
△ 공동 3위 : 부천 소사구, 경기 오산시
△ 모범상 : 이민준(인천 서구)
△ 장려상 : 성시원(평택시)
△ 감독상 : 정민석(인천 서구), 조규수(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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