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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D데이' 이수진·소연, 남편 내조 카타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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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D데이' 이수진·소연, 남편 내조 카타르행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2.11.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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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월드컵 일정으로 카타르로 향한 이동국, 조유민을 위해 이수진과 소연이 발걸음을 옮겼다.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27일 자신의 SNS에 "재시랑 카타르로 떠나요. 시안이도 보고 싶고, 슈퍼맨 아빠도 보고 싶고, 월드컵도 보고 싶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수진은 딸 재시와 함께 공항에서 머무르고 있었다. 이후 카타르에 도착한 그는 이동국, 아들 시안과 함께 카타르의 밤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재시(왼쪽부터), 이수진, 조유민, 소연. [사진=이수진, 소연 SNS]
재시(왼쪽부터), 이수진, 조유민, 소연. [사진=이수진, 소연 SNS]

이동국은 박주호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차 아들과 함께 카타르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열린 우루과이 전도 객석에서 직접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신혼부부인 조유민, 소연도 카타르에서 재회했다. 남편의 마사지 도구를 전달해주기 위해 비행기에 오른 소연은 26일 "카타르, 조유미니 첫 상봉"이라는 SNS 게시글로 만남의 기쁨을 표현했다.

11월 예정된 결혼식을 연기하고 혼인신고를 우선적으로 마친 두 사람은 신혼답게 애틋한 얼굴로 서로를 껴안고 있다. 조유민은 국가대표팀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다.

조유민의 가나전 출전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김민재가 우루과이전에서 얻은 종아리 부상으로 25일, 26일 연습에 불참한 상황이다. 김민재는 27일 경기 전 공식 훈련에도 사이클을 타며 회복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가 결장하는 경우 조유민 혹은 권경원, 김영권이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인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는 28일 밤 10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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