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터치드(TOUCHED)의 연말 단독 콘서트 ‘하이라이트(HIGHLIGHT) 2022’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엠피엠지는 "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하이라이트 2022’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터치드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밴드들의 상징적인 공연장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밴드가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화제가 돼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은 스카프를 활용한 포스터가 인상적이다. 터치드 측에 따르면 폭죽이 터지는 듯 피어난 꽃의 이미지는 그들의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음악성을 표현했으며 꽃줄기의 잎들은 하트모양인 터치드의 로고에서 착안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최종 우승을 차지한 터치드는 올해 ‘러브썸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2’, ‘2022 K-뮤직 평창’에 참여했고, 그에 힘입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2’ 최고의 루키에 선정되며 페스티벌 신흥 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태국 페스티벌 ‘옥토팝(OCTOPOP) 2022’에 초대되어 약 만 명 규모의 관객 앞에서 공연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활동반경을 넓히고 있다.

주최, 주관사 엠피엠지는 “올해는 데뷔 이래 터치드에게 가장 뜻깊은 한 해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엠넷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발매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이라이트(Highlight)’와 같은 이름의 단독 콘서트 ‘하이라이트 2022’를 준비했다. 경연을 통해 발표된 음원들과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곡들로 이루어진 화려한 셋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터치드의 콘서트 티켓 예매는 29일 오후 8시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시작된다. 터치드는 엔플라잉(N.Flying), 루시(LUCY), 소란, 쏜애플 등 쟁쟁한 라인업과 함께 ‘카운트다운 판타지(COUNTDOWN FANTASY) 2022-2023’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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