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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대구시청에 1라운드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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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대구시청에 1라운드 패배 설욕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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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웰컴론도 상무 꺾고 선두 질주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서울시청이 대구시청에 당했던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여자부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서울시청은 29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014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권한나의 11골 활약을 앞세워 대구시청을 29-26으로 꺾었다.
 
전반은 14-14로 팽팽했지만 14-15로 뒤진 상황에서 김선해, 윤현경, 권한나의 연속 4골로 18-15로 달아난 뒤 계속 리드를 지켰고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김이슬이 골을 넣으며 29-24까지 달아나 승리를 결정지었다.

남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웰컴론 코로사도 27-23으로 이기고 상무를 7연패 늪으로 몰아넣었다.
 
전반에만 14-8로 앞선 웰컴론은 후반에도 한때 7골 차이로 앞서며 비교적 쉽게 승리를 챙겼다.
 
7골을 넣으며 웰컴론의 승리를 이끈 이현식은 경기 MVP로 선정됐다.
 
웰컴론은 이날 승리로 6승 1무를 기록, 승점 13으로 2위 두산과 승점차를 3으로 벌렸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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