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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신화 유닛 활동 앞두고 '재 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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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신화 유닛 활동 앞두고 '재 뿌리기'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12.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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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신화 첫 유닛 WDJ(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컴백한 김동완이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멤버 신혜성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프로그램 진행 10주년을 맞아 4주 간 휴가를 떠난 DJ 김신영을 대신해 진행을 맡은 스페셜 DJ 가수 나비가 진행한 가운데 신화의 이민우, 김동완, 전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중 김동완은 스피드 퀴즈가 진행되던 중 "멤버들 중 가장 장수할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신혜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장수했으면 좋겠다. 평소에 장수 음식을 잘 챙겨 먹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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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방송 화면 캡처]

 

신혜성은 지난 10월 서울 송파구 탄천2교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6차선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신혜성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신혜성이 운전한 차량이 도난차량이라는 것이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신혜성은 당시 검은색 차량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논현동 음식점에서 다른 사람 소유의 흰색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문을 열고 일행과 함께 운행했다. 또, 신혜성은 범행 당시 경기 성남시에서 서울 잠실까지 약 10km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와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신혜성에게 차량 절도 혐의가 있는지 수사해왔으나, 조사 결과 차량을 훔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해 절도 대신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했다. 현재 신혜성의 사건은 검찰로 넘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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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신혜성 [사진=스포츠Q(큐) DB]

 

신혜성은 15년 전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신혜성은 2007년 4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음주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7%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방송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자숙 중인 신혜성을 굳이 언급한 김동완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동완은 앞서 지난 2005년 전진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을 때도 '앞에 서면 찍 소리도 못할 것들이' 등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전진을 두둔하는 취지의 글을 올려 도마에 오른 바 있다.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화의 첫 유닛 활동을 앞두고, 대중의 감수성과는 맞지 않는 '쿨'한 발언으로 논란을 자처한 김동완의 태도가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한편, 멤버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구성된 신화의 첫 유닛 WDJ는 6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컴 투 라이프(Come To Life)'를 발매했다.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연말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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