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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로 봐야 제맛” 메가박스, ‘아바타2’ 3D 상영관 4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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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로 봐야 제맛” 메가박스, ‘아바타2’ 3D 상영관 4배 확대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2.12.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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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메가박스가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맞아 3D 상영관을 4배가량 확대했다. 

메가박스 9일 "전 세계 영화 팬들이 기다려온 대작 '아바타: 물의 길'의 세계 최초 개봉을 맞아 3D 상영관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관객맞이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아바타2는 2009년 개봉 당시 외화 최초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아바타'의 13년 만의 속편이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아바타2는 전작과 동일하게 3D 상영관을 겨냥하고 제작된 작품이다. 메가박스는 관객들이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의 집합인 아바타2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D 상영관 수를 이전 대비 4배가량 늘렸다. 이에 따라 전국 다수의 메가박스 지점에서 3D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특별관인 돌비 시네마에서는 3D포맷으로만 상영한다. 영화 속 수중 세계의 신비함을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더욱 입체감 있게 선사할 계획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현시대의 최첨단 기술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아바타2 개봉에 앞서 더 많은 분들이 3D로 생생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3D 영화관을 대폭 확장하고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13년 만에 찾아온 전 세계가 기다리는 최고의 기대작을 메가박스에서 제대로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바타는 오는 14일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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