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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AA' 뉴진스·아이브, 신인상에 대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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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AA' 뉴진스·아이브, 신인상에 대상까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12.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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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2022년 가요계를 관통한 키워드는 역시 '걸그룹'이다. 그룹 아이브와 뉴진스가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2 Asia Artist Awards) 신인상과 대상을 모두 품에 안았다.

13일 오후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이하 AAA)'가 개최됐다. 가수 부문 대상은 뉴진스(올해의 퍼포먼스), 임영웅(올해의 스테이지), 아이브(올해의 노래), 스트레이 키즈(올해의 앨범), 세븐틴(올해의 가수)이, 배우 부문은 이준호(올해의 배우)가 차지했다.

 

그룹 뉴진스 [사진=2022 AAA 제공]

 

올해 신인 걸그룹 신드롬을 주도했던 아이브와 뉴진스가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이날 르세라핌, 아이브, 뉴진스가 신인상을 함께 수상했으며, 지난 7월 데뷔해 '하입 보이(Hype Boy)' 등의 커버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뉴진스는 '올해의 퍼포먼스’,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이하며 발매한 곡마다 메가히트를 기록한 아이브는 '올해의 노래' 상을 가져갔다.

이날 뉴진스는 “저희가 ‘AAA’에서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AAA 신인상’에 이어 ‘AAA 대상 - 올해의 퍼포먼스’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올해의 노래’로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선정됐다. 아이브는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저희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드리고 2023년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수상 소감과 함께 내년 활동을 향한 기대도 당부했다.

이날 아이브는 핫트렌드까지 수상해 총 3관왕에 올랐고 아이브를 제작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서현주 프로듀서가 베스트 프로듀서를 수상했다.

 

그룹 아이브 [사진=2022 AAA 제공]
그룹 아이브 [사진=2022 AAA 제공]

 

임영웅은 올해의 스테이지를 비롯해 패뷸러스, 핫트렌드, 팬들이 뽑는 DCM인기상까지 총 4관왕에 올랐다. 세븐틴은 올해의 가수와 더불어 패뷸러스, 핫트렌드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의 앨범을 가져간 스트레이 키즈는 베스트 초이스상까지 2관왕을 받았다.

배우 부문에서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준호가 대상인 올해의 배우를 수상했고, 핫트렌드까지 2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김선호가 베스트 초이스, 아시아 셀러브리티, 아이돌플러스 인기상, DCM 인기상을 수상해 4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갈라쇼 ‘2022 AAA 애프터 스테이지(AFTER STAGE)’가 14일 같은 곳에서 개최된다. 공동 MC를 맡은 가수 겸 배우 황민현과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를 비롯해 서인국, 펜타곤, 베리베리, 알렉사, TFN, 킹덤, 라잇썸, 빌리, 케플러, 트렌드지, 템페스트, 라필루스, 인도네시아 팝 아티스트 리오드라가 출연한다.

특히 이번 갈라쇼에서는 최근 새 디지털 싱글 ‘폴린(Fallen)’을 발매하며 가수로 컴백한 서인국이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챔피언 알렉사와 인도네시아 오디션 프로그램 ‘인도네시아 아이돌 시즌10’ 챔피언 리오드라가 함께 꾸미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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