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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몰아쳐도, 불 붙는 '보이그룹' 컴백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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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몰아쳐도, 불 붙는 '보이그룹' 컴백 대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12.14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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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연말·연초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컴백 대전이 펼쳐진다. K팝 맏형 그룹 슈퍼주니어부터 4세대 선봉에 서 있는 에이티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막강한 영향력의 보이그룹이 새 앨범을 내고 활동에 나선다.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는 오는 15일 정규 11집 Vol.2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The Road : Celebration)을 발매하며 K팝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는 다양한 장르 안에서도 겨울 분위기가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타이틀곡 '셀러브레이트(Celebrate)'는 사랑, 감사, 자축의 메시지를 나누는 연말 인사 같은 곡이다. 슈퍼주니어는 베이스라인과 신디사이저에 포근한 보컬을 더해 올 연말 가장 따뜻한 윈터 트랙을 선물할 전망이다.

 

[사진=]
그룹 슈퍼주니어 [사진=Label SJ 제공]

 

에이티즈(ATEEZ)도 연말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온다. 13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가 오는 30일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단 30분만 스트리밍되었던 프로모션 영상으로 이미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익명의 목격자 시선으로 접하게 되는 서사를 선보이며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안길 예정이다.

문빈&산하(ASTRO)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셉트로 돌아온다. 지난 2020년 9월 미니 1집 '인-아웃(IN-OUT)', 올해 3월 미니 2집 '레퓨지(REFUGE)'를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한 문빈&산하는 내년 1월 4일 미니 3집 '인센스(INCENSE)' 컴백을 앞두고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로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각인시킨 문빈&산하는 대조되는 스타일링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유닛 콘셉트 포토까지 추가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 커밍순 이미지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는 내년 1월 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리즌(REASON)'을 발매한다. 지난 4월 발매한 열한 번째 미니앨범 '셰이프 오브 러브(SHAPE of LOVE)' 이후 9개월 만이며, 데뷔 8년 차에 접어든 몬스타엑스가 선보이는 14번 째 국내 앨범이다.

지난 5월 미주 투어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밋 유에스 투어(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를 개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미주 지역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하고, 지난 9월 서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시선이 모인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역시 내년 1월 미니 5집을 들고 돌아온다.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름의 장(The Name Chapter)’의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새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콘셉트 트레일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펼칠 새로운 시리즈 ‘이름의 장’을 공표하는 영상으로, 유혹을 마주하고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

이외에도 글로벌 대세 엔시티 드림(NCT DREAM)은 오는 16일 겨울 스페셜 앨범 '캔디(Candy)'를 발매하며 팬들을 만나고, 형제 그룹 엔시티 127(NCT 127) 역시 내년 1월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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