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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현빈 "득남 후 어깨 무거워졌다" [스몰톡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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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현빈 "득남 후 어깨 무거워졌다" [스몰톡Q]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2.12.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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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스포츠Q(큐) 글 나혜인 · 사진 손힘찬 기자] 배우 현빈(40)이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최근 득남 소식을 전한 현빈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빈은 아이가 생긴 것이 활동에 영향을 끼쳤냐는 질문에 "교섭은 아이를 낳기 전에 촬영한 작품이다 보니까 아이가 생긴 것이 이 작품에 특별한 영향을 끼치진 않았지만, 앞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졌다고 해야 할까. 한 가정의 가정으로서 멋진 아빠로서 제가 맡은 일을 해내가려고 한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현빈.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현빈은 납치범으로, 손예진은 협상가로 분해 극을 이끌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협상가로 활약할 현빈은 "당시에는 제가 나쁜 인물이었다. 박대식은 그때와 너무나 다른 인물"이라며 "예진 씨가 따로 조언을 해준 건 없었다"고 말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촬영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현빈과 손예지는 올 4월, 2년 교제 끝에 결혼했다. 이후 손예진이 SNS를 통해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고 예정일보다 한달 빠른 지난달 27일 득남했다. 당시 손예진은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고 있다"며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다. 영화는 내년 1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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