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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CSR, 여성 청소년에 '핑크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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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CSR, 여성 청소년에 '핑크박스' 전달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12.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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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CJ올리브영이 7년 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21일 오후 ‘2022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은 올리브영 임직원이 직접 만든 여성용품을 각종 생필품과 함께 핑크박스에 넣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이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왼쪽부터), 이목소희 나는봄 센터장 [사진=CJ올리브영 제공]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왼쪽부터), 이목소희 나는봄 센터장 [사진=CJ올리브영 제공]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핑크박스에는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면 생리대와 함께 각종 기초 화장품, 일회용 위생용품 등 다양한 선물이 담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KF94 마스크도 함께 전달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날 전달식은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과 이목소희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파 속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핑크박스는 ‘나는봄’을 통해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1000개의 핑크박스를 추가하면서 올리브영은 누적 8600명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핑크박스를 지원하게 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본사 임직원들의 봉사를 통해 손수 만들어진 면 생리대와 핑크박스가 올겨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핑크박스 캠페인 외에도 사회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소녀 및 국내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미혼한부모를 위한 기부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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