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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만드냐” 이선빈, 법정 거짓 증언설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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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만드냐” 이선빈, 법정 거짓 증언설에 분노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1.04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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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이선빈(28)이 법정 거짓 증언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이선빈은 3일 자신의 SNS에 "이 새벽에 무슨 일이냐"는 글과 함께 자신이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는 주장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선빈. [사진=스포츠Q(큐) DB]
이선빈. [사진=스포츠Q(큐) DB]

이어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으면 처벌을 받아야지 논란으로 되겠냐. 논란을 만들고 싶으신 게 아니냐"며 "그 회사에 대해서 저 재판 건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보시고 기사 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반박했다.

여기에 이매진아시아의 상장폐지 관련 기사를 덧붙이며 "이러한 이유로 상장폐지가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선빈이 분노한 이유는 앞서 더팩트가 보도한 단독 기사 때문이었다. 앞서 더팩트는 이선빈이 전 더블유와이디엔터테인먼트 대표 서 씨의 공갈 혐의 기소 사건에서 더블유와이디 소유권에 대한 법정 증언을 4년 만에 번복하는 허위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2017년 이매진아시아(구 웰메이드 예당)가 웰메이드 예당 최대 주주 변 씨를 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서는 더블유와이디가 변 씨와 무관하다고 진술했다가, 2021년 변 씨가 서 씨를 고소한 사건에서는 더블유와이디가 변 씨의 소유라고 증언했다는 이야기다. 

더팩트 측은 이선빈의 증언이 판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패소한 이매진아시아는 결국 상장폐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상황에 책임이 있는 이선빈이 인터뷰 요청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선빈은 2016년 드라마 '마담 앙트완'으로 데뷔했다. 현재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에 출연 중이며 배우 이광수와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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