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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컬리, 명품 화장품 판매량 성장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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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컬리, 명품 화장품 판매량 성장세 비결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1.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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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뷰티컬리에서 판매하는 명품 뷰티 제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지난해 11월 그랜드 오픈한 뷰티컬리의 명품 뷰티 제품 판매가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뷰티컬리는 지난해 11월 그랜드 오픈에 맞춰 에스티로더, 맥, 랑콤, 라 메르, 비오템 등 백화점 1층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 대다수를 정식 입점해 선보였다. 

또 설화수, 헤라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물론 논픽션, 탬버린즈 등 신생 럭셔리 브랜드와 프라다, 조 말론 런던, 아틀리에 코롱 등 퍼퓸 브랜드까지 1000여 개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시켰다.

 

[사진=컬리 제공]
[사진=컬리 제공]

 

뷰티컬리서 판매하는 전체 뷰티 상품 중 본사 또는 공식 판매처 상품 비중은 99.4%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0.6%는 공식 입점 전 고객 수요 조사 차원에서 병행수입을 택한 것으로, 컬리가 직접 수입 경로를 확인해 정품이라는 점을 인증한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명품 뷰티 안심 구입처로써 뷰티컬리는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컬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연말까지 명품 뷰티 판매량은 이전 같은 기간(9~10월) 대비 3.2배로 증가했다. 에스티 로더는 9배로, 비오템과 달팡은 6배로, 아베다는 5배로 늘었고, 록시땅, 바비 브라운 등도 4배에 가까운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천경원 컬리 리더는 “제품의 생산은 물론 판매처 선정에도 매우 깐깐한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들이 뷰티컬리를 선택한 이유가 있고, 그런 뷰티컬리 만의 장점을 고객분들도 똑같이 느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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