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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문 활짝, 해외 배우들 내한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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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문 활짝, 해외 배우들 내한 홍보 박차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1.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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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팬데믹으로 굳게 닫혔던 국경의 문이 열리면서 해외 작품들이 내한 일정을 쏟아냈다. 지난해 톰 크루즈와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제임스 카메론 감독 및 배우 등이 방문한 가운데 2023년 1월에는 아시아권 배우들이 한국 방문 계획을 세웠다.

홍콩 배우 겸 감독 견자단은 17일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홍보 차 왕정 감독과 한국을 찾는다. 천룡팔부는 연출을 비롯해 연기, 무술, 제작까지 모두 총괄한 견자단표 블록버스터로 김용 작가의 세계적인 무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 분)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을 그린다.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스틸컷. [사진=팝엔터테인먼트 재공]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스틸컷. [사진=팝엔터테인먼트 재공]

견자단은 '신용문객잔', '황비홍 2 - 남아당자강', '영웅: 천하의 시작', '칠검', '엽문' 시리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트리플엑스 리턴즈' 등에 출연하며 이소룡, 성룡 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 월드 클래스 배우다. 이번 내한은 엽문, 칠검에 이은 세 번째 내한으로 오는 19일 진행되는 국내 기자간담회는 물론 인터뷰,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 등을 마련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개봉 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오세이사)'는 국내 흥행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내한을 결정했다. 주인공 카미야 토루 역을 맡은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는 오는 24일,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은 지난해 11월 30일 개봉해 박스 오피스 9위부터 상위권까지 수직 상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개봉 4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80만명 돌파, 2007년 이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2000년대 이후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얻게 됐다. 

미치에다 슌스케.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제공]
미치에다 슌스케.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제공]

미치에다 슌스케는 쟈니스 소속 보이그룹 나니와단시 출신 배우로 드라마 '연하 남자친구', '남학교', '사라진 첫사랑', '소년탐정김전일' 등에 출연했다. 오세이사는 그의 첫 영화 주연작이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대만 로맨스 드라마 '상견니'를 영화화한 동명 영화도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주인공 3인방과 제작진 내한 소식을 전했다. 주인공 3인과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 OST 가수 손성희는 국내 개봉 직후 다음 날인 26일 한국을 찾아 28일까지 기자간담회 및 내한 행사를 갖는다. 

특히 배우 3인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최초로 완전체 방문하는 만큼 상견니에 뜨거운 사랑을 보낸 국내팬들과 만나 뜻깊은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영화 ‘상견니’ 포스터. [사진=오드 제공]
영화 ‘상견니’ 포스터. [사진=오드 제공]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다. 동명의 원작 드라마와 다른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보다 먼저 개봉한 중국에서는 개봉3주 만에 3억5000만위안(647억원) 박스오피스 돌파, 대만은 개봉 15일 8888만대만달러(36억원)를 돌파해 국내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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