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이소영(29·대전 KGC인삼공사)이 공수에서 맹활약 하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소영은 지난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여자부 4라운드 인천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발 출전했다.

비장한 표정으로 코트를 밟는 이소영.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흥국생명과 세 번의 대결에서 한 번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비장함도 잠시 전매특허인 환한 미소를 보이는 이소영.

안정적인 리시브 효율을 바탕으로

 

높은 점프를 이용한 서브에이스와

강력한 스파이크로 팀을 이끌었다.

 

공격에 성공할 때마다 환하게 미소 짓는 이소영.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까지 더해 헌신한 이소영은

세트스코어 3-1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두 손을 번쩍 들며 기뻐했다. 이소영의 긍정 에너지가 팀의 승리를 이끄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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