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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50% 할인받는 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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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50% 할인받는 롯데카드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3.02.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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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롯데카드가 대중교통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새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카드는 "자회사 로카모빌리티와 함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상품인 '로카모빌리티(LOCA Mobility() 반띵 카드’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카드는 대중교통과 생활 가맹점에서 5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4만5000원까지 제공한다. 대중교통 할인이 적용된 금액도 지난달 이용실적에 포함시켜 주고,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충전하고 교통카드는 물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한 별도의 선불형 교통카드 로카모빌리티카드도 무료로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롯데카드 제공]

지난달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인 경우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50%를 월 2만원까지 할인해 주고, 커피(스타벅스), 미용실, 온라인쇼핑(쿠팡/위메프/티몬),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왓챠/멜론/지니뮤직/디즈니플러스), 멤버십(쿠팡 로켓와우/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 5개 생활 업종에서 각각 월 5000원씩 할인해 줘, 총 4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대중교통 월 1만원, 생활 업종 각각 월 3000원의 할인 한도가 제공되어 총 2만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대중교통 할인의 경우 할인받은 이용금액도 지난달 이용실적에 포함돼 실적과 혜택을 따로 챙겨야 하는 부담을 없앴다. 또 카드 발급 시 로카모빌리티카드 1매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회원당 1회 한정). 로카모빌리티카드는 로카모빌리티에서 발급 및 운영하는 선불형 교통카드로, 교통카드와 일반카드의 방식을 통합해 미리 충전한 금액으로 대중교통은 물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일부 가맹점 제외). 일반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편의점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로카M충선소’ 앱을 통해 신용/체크카드로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교통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청소년이나 자녀를 위한 용돈카드로 인기가 많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1만7000원이며, 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데일리 지출인 교통비는 개별 건으로 보면 자칫 적어 보이지만 매월 모이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라며 “고객분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자 교통카드 사업자인 로카모빌리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교통에 특화된 PLCC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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