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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초콜릿 하우스, 부산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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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초콜릿 하우스, 부산에 뜬다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2.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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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가나초콜릿 팝업스토어가 부산에서 열린다. 

롯데제과는 9일 "가나초콜릿의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2를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오는 12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내달 14일까지 약 5주간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였던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넘기며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픈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 당초 운영 기간에서 2주 가량 연장한 바 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사진=롯데제과 제공]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2는 시즌 1과 동일하게 초콜릿 색감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접목했다. 팝업스토어는 초콜릿을 주제로 한 디저트 카페 콘셉트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는 일반적인 디저트 카페로 운영되며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는 만 19세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몰트바(Malt Bar)로 변신한다.

몰트바는 유명 몰트바 더부즈가 참여해 롯데칠성음료와의 협업으로 초콜릿과 어울리는 싱글몰트 위스키, 칵테일 등의 음료를 제공한다.

시즌 2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낮에 만나 볼 수 있는 '가나 애프터눈 티 세트'와 밤에 운영되는 '가나 디저트 위스키 페어링 코스'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DIY 클래스'에서는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한정판 초콜릿 디저트와 음료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디저트와 음료는 가나초콜릿을 기반으로 부산 및 서울 유명 카페 및 베이커리 브랜드인 가루하루, 모루비, 레망파티쓰리, 모모스(MOMOS), 슈퍼판, 피켄드 등과 만든 컬래버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1975년 출시한 대한민국 대표 초콜릿 가나의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하기 위해 최근 '디저트로서의 가나'를 강조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디저트 카테고리와의 결합을 통해 가나 브랜드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함이며 장기적으로는 가나를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롯데제과 측은 "가나 초콜릿 하우스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디저트 포지셔닝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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