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3차전 메들리 팀 미션에서 안성훈, 임찬, 나상도, 박성온, 한태이가 소속된 팀 '뽕드림'이 완벽한 메들리 무대로 극찬받았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3차전 메들리 팀 미션에서 뽕드림은 수준 높은 화음, 퍼포먼스, 가창력을 통해 완벽에 가까운 팀 메들리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뽕드림은 김연자의 '밤열차'를 시작으로 강진의 '연하의 남자', 엄정화 '초대', 윙크 '얼쑤', 이미자 '황포돛대', 조용필 '모나리자', 이병철 '인생 뭐 있나' 등을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곡했다.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다 보니 다양한 색을 가진 무대와 짜임새 있는 구성이 가능했다. 특히 안성훈, 나상도, 박성온, 임찬 등 수준이 높은 가창력을 지닌 구성원들이 능력이 제대로 발휘됐다.

이중 임찬은  산배와 후배가 섞여있는 뽕드림에서 '소통의 가교' 역할을 맡아 멤버들에게 긍정의 비타민 에너지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경연에서도 임찬은 무대를 녹이는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율동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다크호스로 주목받았다.

한편 임찬은 어릴 적부터 국악, 소리, 민요, 피아노, 클래식 등 여러 방면에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해 온 음악 신동이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진학 후 뮤지컬까지 섭렵했고 지난 2004년 난계 박연 국악 학생 경연 대회 금상. 2009년 청소년 한마음 축제(연예음악부문) 최우수상. 2018년 제15회 추풍령 가요제 대상과 그 외 다양한 가요제에서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아 2018년에 '어머니의 트로트'라는 곡으로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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