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청호나이스가 소비자 니즈에 맞춘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렌털 품목을 다변화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한 경기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배경에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렌털 라인업 구축을 통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경쟁력 제고와 함께 충성도 높은 고객들의 유입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청호나이스가 지난달 선보인 ‘저스트에어’의 경우 선호도가 높은 깨끗한 화이트 컬러와 심플한 바디를 가진 20평형(66㎡) 제품으로 고효율의 BLDC 모터 탑재를 통한 저소음 동작이 특징이다.

특히 미세먼지와 봄철 황사로 인한 실내 공기질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프리필터와 복합필터(집진필터+탈취필터)가 적용된 3단계 필터 시스템이 제품 양쪽 흡입구에 탑재돼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입, 청정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아울러 청호나이스는 케어마스터를 통한 전문 케어 장비로 관리되는 탑퍼분리형 매트리스 ‘마이드림’을 지난해 출시했다. 케어마스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미국 홈 케어 브랜드 컬비(Kirby)의 전문 장비를 통한 매트리스 케어와 자외선(UV) 스틱 살균 등 총 7단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재충전의 공간으로 침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청호나이스는 소비자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생활의 밀접한 부분까지 렌털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높은 심리적 만족감과 함께 진정한 웰빙 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1993년도 설립 이후 지난 2003년 세계 최초 얼음정수기 '아이스콤보'를 선보인 이후 다양한 크기의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커피얼음정수기 등을 후속으로 출시했으며,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매트리스 그리고 비데, 안마의자 등 렌털 라인업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트윗하기

김지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