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BBQ치킨이 가맹점과 치킨 1000마리를 기부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1000마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와 패밀리(가맹점)가 함께하는 BBQ 대표 사회공헌활동(CSR)이다. 본사가 닭고기를 지원하면 패밀리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최근 구미옥계사랑점 패밀리와 함께 안산시 청소년상담 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치킨 120마리를 전달했으며, 이 밖에도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군산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김해시, 울산광역시, 제주도 등 60개 매장이 참여했다. 기부한 치킨 금액만 무려 2000만원에 달한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7년 동안 이어온 BBQ 대표 사회공헌 활동 덕분에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치킨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패밀리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시작해 산간지역과 도서 벽지를 비롯한 전국 곳곳을 찾아 온정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강원도·충청도 지역 분교·보육원에 총 500마리 치킨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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