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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차트 신인상' 뉴진스·아이브, 걸그룹 열풍 증명 [스몰톡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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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차트 신인상' 뉴진스·아이브, 걸그룹 열풍 증명 [스몰톡Q]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2.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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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4세대 걸그룹 돌풍'의 주역, 뉴진스와 아이브가 '써클차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18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써클차트 뮤직 어워드 2022'가 열렸다.

이날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올해의 신인상은 디지털 음원 부문, 피지컬 앨범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앞서 공개된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는 모두 걸그룹이 올라, 2022년 가요계를 휩쓴 걸그룹 신드롬을 증명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그룹 뉴진스 [사진=스포츠Q(큐) DB]

 

이날 디지털 음원 부문 신인상의 주인공은 뉴진스에게 돌아갔다. 뉴진스의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아이브 '일레븐(ELEVEN)', 케플러 '와다다(WA DA DA)', 르세라핌 '피어리스(Fearless)', 엔믹스 '오.오(O.O)'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지난해 디지털 음원 차트에서 가장 사랑받은 곡으로 선정됐다.

뉴진스는 VCR을 통해 "평생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 받게 돼서 정말 뜻깊다. 이렇게 멋진 상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버니즈(팬덤) 항상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꿈만 같은 한 해를 보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뉴진스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그룹 아이브 [사진=스포츠Q(큐) DB]

 

피지컬 앨범 부문 신인상은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차지했다. 해당 부문 후보로는 케플러 '더블라스트(DOUBLAST)',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뉴진스 '뉴 진스(New Jeans)', 엔믹스 '엔트워프(ENTWURF)' 등이 있었다.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 12월, 4월에 이어 3관왕을 차지한 아이브 역시 VCR로 등장해 "데뷔한지 1년이 조금 지났다. 항상 고생해주시는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다. 특히 사랑하는 다이브(팬덤명) 덕분에 신인상 받게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 여러분과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는 아이브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는 국내외 음악 플랫폼과 피지컬 앨범 유통사의 데이터를 합산·집계하는 '써클차트(CIRCLE CHART)'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전신인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새롭게 개편됐다.

이날 시상식은 엔시티(NCT) 도영과 (여자)아이들 미연 2MC 조합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에스파, 비오, 엔하이픈, 케플러, 엔믹스, 스테이씨, 템페스트, 최예나, 부석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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