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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행복한장학금’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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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행복한장학금’ 규모 확대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2.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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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SPC가 기업의사회적책임(CSR) 일환으로 운영 중인 'SPC행복한장학금' 규모를 확대한다. 

SPC는 23일 "보다 많은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SPC행복한장학금' 지원 규모를 50% 확대, 총 1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SPC행복한장학금은 SPC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로 학비와 생활비를 모으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SPC 제공]
[사진=SPC 제공]

그동안 SPC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계열사 브랜드 매장 혹은 협력사에서 근무하거나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추천한 근로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및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규모를 한 학기당 150명씩, 연간 300명으로 예년보다 50% 확대한다. 이번 학기에 전달된 장학금은 총 2억4000만원이다. 현재까지 2178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38억6000만원이 지원됐다.

SPC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장학금 지원 규모를 기존 대비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학업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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