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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나, 야외 레코딩 '로드 트립'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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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나, 야외 레코딩 '로드 트립' 프로젝트 시작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2.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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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J.UNA)가 오는 28일, 야외 레코딩 콘셉트의 싱글 ‘로드 트립 볼륨 1(Road Trip vol.1)’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 앨범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제이유나의 프로젝트 ‘로드 트립’의 첫 포문을 여는 앨범으로, 타이틀 곡 ‘스타스(Stars)’를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로드 트립’은 제이유나가 전국 방방곡곡을 가장 자유로운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차에서 여행하며 느낀 감정을 즉석에서 작사, 작곡하고, 레코딩 과정까지 녹음실이 아닌 야외 및 차 안에서 진행하는 파격적인 컨셉으로, 현장감이 그대로 담긴 신선한 음원들을 담았다.

 

[사진=MPMG 뮤직 제공]
[사진=MPMG 뮤직 제공]

 

특히 이번 ‘로드 트립 볼륨 1’에서는 자동차의 경고등, 네비게이션 안내 음 등 차 안에서 익숙하게 들리는 일상 사운드를 담은 ‘인트로(Intro)’를 선두로 내세움으로써 차 안에서 여행하며 음악을 써 내려가는 로드 트립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 곡 ‘스타스’는 제이유나가 우연히 떠난 여행에서 본 무수한 별들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가 주가 되어 특유의 서정적인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를 뒷받침해주는 곡이다.

제이유나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앨범의 곡들이 일상에 지친 리스너들에게 잠깐의 낭만적인 일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9월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 앨범 ‘브라이트(bright) #8’로 데뷔한 제이유나는 데뷔와 동시에 ‘제30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2019 무소속프로젝트’ 등 다양한 경연 대회를 석권하며, 차세대 남성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포코’라는 팀명으로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 밴드 라쿠나(Lacuna)의 기타 정민혁,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진산과 함께 2021년 막을 내린 슈퍼밴드2의 파이널까지 진출하며 음악성을 다시금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최근엔 앨범 작업 뿐만 아니라 드라마 ‘알고 있지만’의 OST인 ‘Butterfly’,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OST인 ‘오늘도 내 하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OST 등을 통해 많은 팬과 시청자의 감성을 이끌어내며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파격적인 행보를 예고한 제이유나의 싱글 ‘로드 트립 볼륨 1’은 28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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